[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은 1월 12일부터 1월 28일까지 89개교에서 시행하는 학교 석면 해체·제거사업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석면 해체·제거 사업 과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석면제거 현장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점검반을 구성하여 89개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구이전 및 사전청소, △비닐 밀폐, △모니터단 운영 등 석면 해체·제거 작업 안내서 적용 여부와 △동일 건물에서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병설유치원 운영 여부, △관련문서, 보고서 등 증빙서류 및 적용 여부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하여 모든 학교에 설치된 석면 자재의 제거 사업을 추진중이며, 지금까지 전체 석면 자재 면적의 93%를 제거 완료하였다. 사업 완료는 교육부 목표 시기보다 5년 앞당긴 2022년 말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석면제거사업 과정에서 학생 및 교직원의 석면 노출 위험을 없애는데 중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유선종 안전담당관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학교 석면 해체와 제거에 보다 철저하고 전문적 관리가 진행될 것”이라며, “교육구성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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