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바다의 조망권 확보는 물론 주변경관 및 환경을 고려, 조화로운 개발과 보존을 병행하여 고성의 가치 창출 및 고성 지킴이의 역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변 산세나 지평선 등의 시계가 차단되지 않도록 건축물이나 구조물등 인공 건조물의 연속적인 경관미를 형성하기 위하여 그 높이와 위치 등을 적정하게 유도하여 나갈 계획이며, 바다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해안도로로부터 해안까지의 토지에는 최대한 건축물 등의 건설을 억제하여 자연상태를 보존하고 해안 내륙과 해역으로부터 조망되는 해안의 경관을 보호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적인 농어촌 마을의 정취를 위해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시 거주 주민들과 신축 건물 인허가 시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의견을 수렴하고 건축주와 충분한 협의 과정을 통해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건축물 신축을 유도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며, 향후에는 고성군의 보존 가치가 있는 역사문화보전지구, 해안송림지구, 수변경관지구는 군민들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5년 군 관리계획에 반영, 고성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 자연환경 가치 창출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성군은 해안 군부대 경계용 철저망 철거로 무질서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해안 송림보호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용역을 2021년 9월 마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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