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충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약 12억이 증가한 174억을 투입하여 공익활동 등 총 4개 유형 47개 사업에 어르신 4,620명이 참여하게 된다. 2021년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 기간 내 총 5,387명의 어르신이 사업 신청을 하였으며, 2022년 1월 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 선발을 완료하였다. 대기자 767명은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순번에 따라 신속 투입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시작 전 코로나 19에 따른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72명이 증가하였으며,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 하고 신규사업 6개를 발굴·추진하게 된다. 신규사업은 노년층이 된 베이비붐 세대 등의 전문경력을 활용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발굴되었으며, 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보안안전,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버스정류장 방역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2021년 11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여 어르신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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