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동절기 및 설연휴에 대비해 가스폭발사고·합선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감전사고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가스충전소 등 17개소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강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집중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스통 실내 보관 및 사용 여부 ▲가스 중간밸브 작동 여부 ▲보일러 배기통 연결 확인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및 작동 확인 ▲전열기기 절연저항 측정 ▲전선 노후 확인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해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은 추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위법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및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현장점검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반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쓸 방침이다. 박종을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작은 부주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기·가스 시설 안전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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