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정선아리랑상품권 발행 목표를 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정선아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위해 코로나19의 지역경제 파급영향 최소화 및 조기 극복을 도모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지류형 정선아리랑상품권과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인‘와와페이’를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 구매를 위해 금융기관 업무시간 내에 방문해야 하는 등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스마트 시대에 부응, 젊은 층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고객 확보가 가능한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와와페이’를 발급·운영하고 있다. 와와페이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NH농협과 우체국, 신협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국비 4억 800만원과 군비 11억 1,500만원 등 총 15억 2,300만원을 투입하여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지난해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 결과 지류형 178억원, 카드형 39억원, 총 217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되었으며, 특히 와와페이’출시 이후 현재까지 3,853명의 사용자 등록과 1,713개소의 가맹점이 등록·운영중이며, 스마트 시대에 맞추어 카드형 상품권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류형 정선아리랑상품권과 와와페이 10% 특별할인판매는 1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적용되며, 할인판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100만원, 연 600만원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합산한 금액이다. 군에서는 정선아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인 기간 운영은 물론 가맹점 운영 관리 및 신규 가맹점 확대, 전 군민 와와페이 갖기 운동 전개, 각종 행사 시상금 정선아리랑상품권 활용하기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환 경제과장은 정선아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선아리랑상품권과 와와페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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