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한파주의보로 인하여 관내 상수관로 동파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 이를 예방하고자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관로는 총 909km로, 연일 계속되는 한파주의보로 인한 동파 피해가 발생해, 지난 3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수도관 2건, 계량기 3건의 동결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각각 신속하게 복구 완료하였다.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여 한파주의보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군은 추가적인 동파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를 대상으로 동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에서 대해서도 추가적인 동파 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가 다시 재개되는 시점인 다가오는 봄까지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추가적인 동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은 각 읍ㆍ면의 이ㆍ반장들에게 동파 예방 협조 및 홍보를 부탁하였으며, 비상급수를 위한 비상급수체계를 마련하고, 한파 피해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한파주의보에 따른 상수관로 동파예방을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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