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하여 금년부터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 수당’을 도입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의‘꿈드림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지원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세 ~ 18세 학령기 청소년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원 외 관리증명서, 재적증명서, 미진학 ·미취학 사실확인서, 검정고시 응시 및 합격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수당’은 도서구매와 강의료 등 교육비와 진로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2020년말 기준 1,353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도내 전체 재학생 155,888명 중 0.9%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차별없이 배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 보호체계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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