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혁신적·미래지향적 농업을 통한 지속 성장하는 강한 농업 육성'을 목표로 26개 농업보조사업에 10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4일부터 19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농업보조사업은 사업별 신청기간이 달라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앞으로 매년 1월 중 도 보조사업 통합신청 기간과 동일하게 신청을 받음으로써 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보조사업 신청 시 안내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및 마을리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배부하여 신청기간을 놓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통합공모에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6개 세부사업이 포함된다. 제주시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에 대해 2월 보조금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을 추진하여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들과의 소통 행정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지원하여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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