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2022년도 서귀포 지역 초중고교의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예산 9억 96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2년 교육특화 프로그램 접수 결과, 67개교(초등학교 43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0개교)에서 총 334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신청하였으며, 2022년 새롭게 신청된 신규 프로그램은 96개(초등학교 27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45개)였다. 이에, 지난 12월 24일 서귀포시 교육전문가 등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적정 여부, 학교별 지원금액 적정 여부, 강사수당 지급기준 등을 심사하였고 67개교에 9억 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즐거운 전통놀이,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과학놀이 등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청되었으며, 고등학교는 예체능, 진로탐색과 관련된 분야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지역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총 99억 8700만원을 지원하였고, 2021년 만족도 조사 결과 85.6%가 만족결과를 보였다. 사교육비 지출관련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6.4%가 ‘서귀포시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가 절감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프로그램 참여로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5~15만원이 감소되었다고 응답하여 서귀포시 예산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2년 서귀포시 교육특화 프로그램의 질적향상과 운영 성과를 높여가기 위해 학교장 및 담당교사와의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 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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