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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홍보 주인공은 나야 나!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에 눈길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31 [12:08]

원주시 홍보 주인공은 나야 나!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에 눈길

김고구마 | 입력 : 2021/12/31 [12:08]

원주시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는 시민이 홍보에 참여하는 SNS 서포터즈가 지난 일 년간 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대학생, 직장인, 여행전문 블로거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시의 각종 현안과 행사, 생활정보, 주요 명소·여행지 등을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알리며 시 홍보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 19로 취재가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 기자로서 직접 발로 뛰며 연간 3,295건의 홍보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특히, 나오라쇼와 소금산 그랜드밸리, 치악산 둘레길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에 힘쓰며 ‘관광도시 원주’로서 입소문이 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1 SNS 서포터즈의 활약은 올해 말 마무리된다. 시는 2022년 1월부터 새롭게 활약할 서포터즈의 공개 모집을 마쳤으며, 4.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원주시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2021 원주시 UCC 공모전을 열어 '당신의 원주를 PLAY하세요!'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원주시 홍보 영상을 뽑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 명, 46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원주시 유튜브에 공개됐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원주시 홍보영상과 SNS용 광고영상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분 시정홍보실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은 매해 참여 인원도 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원주시도 SNS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시민들이 함께 시정 홍보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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