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가 내년 농번기 때 농업 인력의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도 농업인력(내국인)을 모집한다. 농업인력 고용기간은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고용기간의 결정은 농가와 희망자가 협의해 변경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자 중에서 농작업 경험이 있으면서 신체가 건강한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용이 결정되는 근로자는 작물 파종과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등 농작업 전반 분야를 하게 된다.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근로시간, 보수, 숙식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희망자는 내년 1월 7일까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정기획부서에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내년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촌일손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유휴 인력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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