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9시 30분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2021년도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총 16명*의 공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날 수여식에는 훈장 및 대통령 표창 대상인 3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홍충효 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농가소득을 유지하고, 농어촌진흥기금 수요자 금리 인하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재 코로나대응총괄팀장은 제주형 선제적 방역 시스템 구축, 제주형 생활방역 체계 확립과 코로나19 환자 급증 대비 병상 확보, 재택치료 체계 구축을 추진한 공이 커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양애옥 소상공인·기업정책팀장은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근거 마련 및 제도 시행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성장 유망 기업 발굴·육성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 정부포상은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라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각자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 결과 정부 우수‧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언제나 제주도민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