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정부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35억5,000만원을 확보, 사업비 7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춘천 관광지 일대에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이다. 공모유형은 교통연계, 관광명소, 강소 3개며, 경쟁단계는 각 4개소, 조성단계는 각 2개소를 선정한다. 경쟁단계에서는 지원금 5,000만원, 조성단계에서는 지원금 35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시정부는 3가지 분야 중 관광명소 유형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부의 사업명은 ‘춘천 호반으路 DREWA(드루와)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Driving~ Riding~ Eating~ Walking~ Art&Action~-’이다. 특정 관광명소 구역 내 스마트관광서비스를 집중하는 것. 사업 장소는 춘천시 관광지 일대며 특히 호수권역관광지에 집중한다. 이곳에 VR/AR관광 체험, 무료 관광와이파이, 스마트 오더·예약·결제 시스템, 비대면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구현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관광객 관점의 차별화 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해 춘천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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