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그대들이 있어 춘천은 더욱 빛납니다” 춘천시정부가 이웃에게 도움을 준 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마운 시민’ 표창패를 30일 수여했다. ‘고마운 시민’의 주인공은 마을버스 승무원인 이해윤씨(56)와 김민우㈜코리아케미칼 대표, 황덕윤 ㈜코리아케미칼 이사다. 이해윤씨는 지난 8월 26일 밤 10시 10분께 남산면 수동리의 한 골프장 입구에서 도로에 누워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늦음밤이라 자칫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씨는 경찰서에 곧바로 신고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과 대화를 하며 안심시켰다. 김민우 대표와 황덕윤 이사는 국가재난인 요소수 대란 상황에서 춘천시 학교급식 차량과 행정 지원 차량을 위해 지난 11월 20일 자가 생산한 요수소 제품 150박스를 지원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주위에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고마운 시민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 프로젝트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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