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화천군체육회가 내년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 기존 인기강좌가 늘어나고, 이색 신규강좌도 추가 개설돼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체육회는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5일 간 새해 생활체육교실 회원 신청을 접수한다. 개설 종목은 축구와 생활체조, 카누, 골프, 파크골프, 펜싱, 보디빌딩, 탁구, 수영 등이다. 내년 눈에 띄는 신규 종목은 역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이다. 하남면 용암리에 위치한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 18홀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에는 10~13세 어린이 10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의 민첩성과 운동능력 향상에 좋은 펜싱교실은 내년 ‘힘찬 펜싱교실’(7세 반)과 11~13세 반이 추가로 개설된다. 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영교실의 경우, 신청자가 많았던 유아반이 주1회에서 2회로 늘어났다. 각 종목별 개최 장소는 축구는 하남면 위라리 인조잔디구장, 생활체조는 상서면 문화센터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카누는 화천체육관 및 피니쉬타워, 골프는 화천골프연습장, 파크골프는 용암리 파크골프장, 펜싱과 보디빌딩, 탁구, 수영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다. 모집은 온라인 수강신청을 3일부터 7일까지 우선 접수하며, 10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는 전화신청을 접수한다. 송호관 화천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각 생활체육교실이 군민 건강을 위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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