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주차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관제 시스템’을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구축하고 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일반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 시 판독기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장애인등록차량 유무 판독 후 경고등 점멸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이 자진 이동하게 한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시 시간대별 영상촬영 자료를 과태료 부과시스템으로 전송해 과태료 부과까지 일괄처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의 비장애인 불법 주차를 사전에 차단하고,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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