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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설작업 속도내며 주요도로 빠르게 정상화

25일부터 나흘째 주·야간 제설 매진,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8 [15:23]

속초시, 제설작업 속도내며 주요도로 빠르게 정상화

25일부터 나흘째 주·야간 제설 매진,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8 [15:23]

속초시, 제설작업 속도내며 주요도로 빠르게 정상화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가 제설작업에 속도들 내고 있는 가운데 7번 국도와, 시내 도로 등 주요 도심 구간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째 시청 전 공무원, 산불감시대, 산불진화대, 102기갑여단 군장병과 자율방재단 등 민·관·군 합동으로 연인원 3,000여 명과 제설장비 212여 대를 투입해 폭설로 눈이 쌓인 시가지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청 공무원들은 25일(토)부터 주간엔 이면도로 및 주택 밀집지역 도로 등 제설취약구간 제설작업 실시하고, 야간에는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한 상차작업 유도에도 투입되어 시민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20여명으로 구성된 조를 편성해 25일부터 인력과 자체보유한 1톤 트럭에 삽날을 붙여 밀어내기식과 3명이 탑승해 염화칼슘을 수작업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 800여명도 빠른 제설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102기갑여단 장병들도 26일부터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28일(화)까지 276명의 장병이 주요 인도변과 주택과 보행로에 대한 제설작업으로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7일부터는 국토교통부(강릉국토관리사무소)와 강원도(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등 타기관에서도 장비 15대를 지원되어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지역은 마을 제설단 49대를 투입하여 마을 안길 등 간선도로와 주택가 보행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을 진행하여 노학동, 대포동, 영랑동 모두 마을 안길 제설작업 완료하였고, 조양동(청대리, 논산리)도 제설작업 진행 중이며 29일이면 완료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30일(목)에는 7번 국도 등 도심 구간을 비롯한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제설이 완료되어 원활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남은기간 인도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에도 속도를 붙여 빠른 시일내에 제설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제설작업 속도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상급기관 및 자원봉사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고,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으로 하루빨리 정상화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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