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제11회 탄탄데이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협의회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11번째 탄탄데이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날 데이트에는 태백시장, 경제복지국장, 사회복지과장, 총무과장,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 18명이 참석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기타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여성일자리 부족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 사업 관련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태백시장은 “연말이라 많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박정숙 회장님을 비롯한 단체별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서 코로나 19 백신예방접종 자원봉사, 방역활동, 계절김치 나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해 주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은 시승격 40주년이 되는 해로, 더 새로운 100년 태백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여성단체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회장은 “올 해 마지막 탄탄데이트의 주인공으로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여성단체의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신 태백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여성의 시선으로 태백을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제23회 양성평등대회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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