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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해안면 현3리 LPG배관망 구축 사업 완료

군비 4억4500만 원 등 사업비 총 6억6500만 원 투입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7 [12:22]

양구군 해안면 현3리 LPG배관망 구축 사업 완료

군비 4억4500만 원 등 사업비 총 6억6500만 원 투입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7 [12:22]

양구군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주민들이 LPG를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향상을 이루기 위해 추진된 해안면 현3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돼 50여 가구가 편리하게 LP가스를 사용하게 됐다.

양구군은 올해 해안면 현3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도비 1억 5천만 원과 군비 4억4500만 원, 자부담 7천만 원 등 총 6억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은 주민들이 난방과 취사 용도로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를 설치했고, 집집마다 공급배관을 설치했으며, 가스보일러와 계량기, 타이머콕 등도 설치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올 1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구군은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고, 7월에 시공사와 공급사를 선정했다.

이어 8월부터 굴착 공사와 세대 내 배관 공사를 진행해 최근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안면 오유1~2리, 방산면 현리, 국토정중앙면 창1~2리, 도촌리, 동면 임당리, 방산면 금악리, 동면 원당리, 양구읍 한전리, 국토정중앙면 청3리 등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약 700세대가 LPG를 예전처럼 가스통을 배달시키지 않고 도시가스처럼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예전에는 주민들이 LP가스가 떨어지면 가스통을 배달시켜 사용해야 해 그 시간 동안 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는데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완료로 그런 불편이 해소됐고, 연료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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