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지난 8월 조직개편과 함께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온 종합민원실을 조직개편 이전 구(舊) 안전건설과가 사용하던 청사 본관 1층으로 이전해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군의회 새 청사가 준공되면서 양구군은 군청 내 여러 부서의 사무실을 연쇄적으로 이전하고 있다. 구 군의회 청사(제2본관)에는 건설과와 경제일자리과, 그리고 기획감사담당관실 내 감사법무부서와 행정안전과 내 인사조직부서가 배치됐고, 군청 정문 옆에 자리했던 종합민원실은 본관 1층으로 옮겨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군청 광장과 본관 입구까지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 데크 인도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으며, 본관 중앙현관 외부에는 휠체어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새로 설치했다. 이밖에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각 건물마다 어느 부서가 위치하고 있는지를 건물 외부에서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외벽에 간판을 설치했다. 군청 정문 옆의 구 종합민원실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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