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이들을 지원하는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은 1971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에 출생했으며,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정책자금 저리 대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후계 농업경영인에 최대 3억 원까지 연 2%(고정금리의 경우)의 저리로 정책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정책자금 대출은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지 5년 이내인 후계 농업경영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환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며, 거치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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