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도창리와 삼합교, 정연리, 이길리, 양지리, 동막리를 거쳐 내대리까지 총 24.14km에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DMZ 평화생태지역 생환경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국비를 확보해 실시설계용역 후 2017년도 7월경 착공한 이래 4년 5개월, 올해 12월말 기준이 95%에 달하는 공정률을 보였다. 주 관로설치는 완료됐으며, 정연리, 이길리, 양지리 등은 이미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연지고개, 동막리, 신동막리와 내대리 일원까지는 급수가 가능한 상태로 마지막 연결부분 공사를 진행중이다. 수압시험(내년 1월중) 등을 통해 점검하고, 준공처리일(2022년 4월 27일) 이전에라도 준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철원군 상수관망도에 동(東)-서(西)를 잇는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우리군 평화지역발전과의 국비를 확보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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