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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 나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2 [14:05]

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 나서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2 [14:05]

안동우 제주시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 나서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21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제주, 서부, 동부보건소) 3곳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감염 확산이 줄어들지 않아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4단계 수준으로 강화돼 시행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61명(12.21기준)에 이르렀고, 1일 평균 3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일 검사 건수는 평균 1,600건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재택격리자 수는 352(12.21기준)명으로, 1일 평균 15~20명의 재택격리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재택치료추진단(TF)을 구성하고 1팀ž2반의 총 21명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시민의 건강․격리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검사 QR코드(전자문진표)를 지난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대기 순서대로 종이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코드 시행 이후 모바일로 전자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확인 후 바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검사자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태블릿 PC와 행정인력을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 시장은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및 지인 간 모임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사적 모임 및 외출 자제에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돌파 감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백신 예방 3차 접종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29일 기준 제주시 인구(492,466명) 대비 예방접종 명수(접종률)는 각각 1차 407,608명(82.8%), 2차 391,532명(79.5%), 3차 95,950명(4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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