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재택치료로 전환되고,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급증하는 확진자(재택치료자)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예방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2개 반의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팀을 구성해 재택치료 대상자를 관리해왔으나, 최근 재택치료 대상자가 급증함에 따라 추진팀을 재택치료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 인프라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3개반 26명으로 구성됐다. 재택치료인프라반은 의료기관 확충,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건강관리반은 강원도 안심홈캐어 운영단과 협조해 대상자의 건강관리 모니터링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상자 이송 등 재택치료대상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 격리관리반은 재택치료추진단의 운영을 총괄하며 특히, 대상자들의 이탈 여부 모니터링 및 이탈 시 행정처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상영 부시장은 “재택치료 추진단을 구성하여 대상자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 및 지원으로 확진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관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들께서도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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