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이 지난 2019년 4월 4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던 조립주택 18동 매각을 위해 공개 입찰(7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립주택 1동당 감정평가를 거쳐 최저입찰가 900만원, 98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활용해 일반(전자)입찰,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한다. 고성군은 1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입찰공고를 게재하고, 개찰은 12월 24일(금) 오전10시에 진행하고, 계약체결(대금 완납), 인도(이전) 이행각서 작성 등 매각 절차를 1월 말까지 추진한 후 2월 중 대상 조립주택을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찰 전 물건 확인을 신중히 하길 바라며, 다른 법령(건축법, 국토계획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으로 인한 건물 활용 제약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 재산을 활용할 수 없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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