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20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개최된 『여성축산인 글로벌 경영대학』에 참석해 신입생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여성 축산인 글로벌 경영대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축산환경에 걸맞은 여성 축산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12월 20일부터 2022년 2월 23일까지 7주간 총 6회에 걸쳐 25시간 동안 이뤄지며, 강의 및 현장 체험 등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축산분뇨 처리, 번식우 사양관리, 송아지 설사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여성 축산인 글로벌 경영대학을 통해 축산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시대 여성 축산인 역량 강화로 제주 축산 발전에 기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19 시국 속에 어렵게 추진되는 만큼, 유익하고 알찬 배움이 되길 바라며,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9년에 창립한 제주축협 한우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여성 축산인 글로벌 경영대학을 개최하여 6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날 행사는 올해 2회째로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