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함성교실에서는 지난 15일‘함께 성장하는 행복UP! 캠프’ 참여 학생 7명이 그간 텃밭에서 일궈온 배추 20포기를 정성으로 담가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7평 남짓한 함성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파종하고 동아리 활동 시간에 가꾸고 수확한 결과라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는데, 김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복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학생들 손을 꼭 잡아 고마움을 전했다. 함성교실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베풂의 삶을 몸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알차게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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