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어류질병 예방강화를 통한 양식어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올해 총 20억의 예산을 확보(본예산18억원, 1회추경 2억원)하여 양식어가 194개소에 대해 수산동물질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어류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질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넙치, 도다리 등 양식어류의 폐사량 저감 및 안전한 어류 생산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백신 접종 후 약 4~6개월간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높아 양식어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양식어업 허가를 받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어류양식장 194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양식장 수면적에 비례하여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1회 추경에 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상반기에 백신접종이 완료된 어류양식장 중 추가 수요가 있는 어류양식장 74개소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동물질병 예방백신 지원을 통해 항생제 사용을 줄여,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 수산물 생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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