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정선군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행정안전부와 정선군에 따르면 행안부 지역균형뉴딜추진단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우수사업으로 4개 분야(도시개조, 사회적서비스 등) 48개 지자체(40개 사업)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에 1억원에서 5억원 까지(단일 또는 협업지자체에 따라 차등지원) 모두 149.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문화가 확산되어 디지털약자의 정보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만큼 “실생활중심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교육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디지털체험학습장(키오스크체험존) 조성, 원격화상교육시스템 구축,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운영 등의 3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해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방문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금인출기, 음식주문, 주차발권, 셀프주유 등의 프로그램이 탑재된 체험용키오스크, 터치형PC, 테블릿PC를 구입‧활용하여 집합교육, 1:1맞춤교육, 온라인원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전문인력 양성이 학습형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배움·나눔·봉사의 선순환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한 실생활 맞춤형교육으로 일상 속 불편함이 없는 생활밀착형 디지털교육플랫폼 구축을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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