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내에도 공시생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교육적·지리적 여건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군은 공무원 임용시험 준비를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인구를 방지하고 우수한 향토인재의 공직임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은 상·하반기를 구분해 연중 실시될 예정으로 상반기 강의는 2022년 1월 1일부터 6월까지(6개월간) 고성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및 일반주민(신청일 현재 고성군 실 거주자 중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인 자)을 대상으로 하며, 고성군청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에서 본인의 방문 또는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별 인터넷 및 모바일 강의 수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2021년 상반기 공무원 임용시험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총 참여자 40명 중 행정직 1명, 간호직 1명, 총 2명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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