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안전지수’조사 결과 인제군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2020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극단적 선택(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이 가운데 인제군은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범죄․자살․감염병 분야에서는 모두 2등급을 달성하여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강원도 내에서 1위이며 전국적으로도 충남 계룡시에 이어 공동 2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설개선 및 사고예방활동 실적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4등급이었던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 상승한 1등급으로, 생활안전 분야의 경우 3등급에 2등급 상승한 1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 상승은 위해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군과 유관기관, 군민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산물”이라며“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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