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무분별하게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쳤던 조양동 새명동 골목 일대 간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행안부가 공모한 간판개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2,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국비 등 사업비 2억1,9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조양동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위치는 새명동 일대 및 삼거리 640.3m 구간이다. 이 지역은 시 중심지역이나 그간 지속적인 도심 상권 쇠퇴에 따라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다. 간판개선사업이 상권 르네상스,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될 경우 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도심 미관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업주 등 주민과 숙의과정을 진행해나겠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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