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가을철 많이 사용했거나 고장난 임대 농기계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점검에 들어간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임대사업 본소, 남부지소, 북부지소 3개소에 보유한 총 62종 511대를 점검한다. 가을 수확기에 많이 사용한 땅속작물수확기, 원형베일러, 콩탈곡기, 자주식베일러, 반전집초기, 랩피복기, 양파휴립피복기 등과 겨울철에 주로 사용하는 퇴비살포기, 콩 정선기, 쟁기 등 동절기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를 집중 정비․점검한다. 또 점검기간에 사업소를 찾은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안전수칙과 겨울철 농기계 보관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은 임대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장이 심하지 않은 경미한 건은 사업소에서 신속히 수리하고, 직원 간 기계 정비 기술을 공유하면서 기술력을 높여 농기계를 임차한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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