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12월 14일, 서울 포포인츠바이 쉐라톤(구로)에서 열린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성과공유회에서 속초 극단 파·람·불이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평가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성과공유회는 16개 시도별 1개의 상주단체가 참여해 올해 사업성과를 발표·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과공유회에서 극단 파·람·불은 지역특성(실향민), 사회문제(노인치매)를 주제로 한 의미있는 창작작품 개발 노력, 공연장과의 유기적 협력, 지역 청소년 참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이외에도 파·람·불은 실향민을 주제로 한 연극‘그날 그날에’로 2020년 제13회 한국연극대상과 한국연극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지역문화 균형발전, 지역 공연단체의 안정적 창작 여건 마련을 위해 2010년부터 문예진흥기금과 지방비(도비)를 매칭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도는 강원문화재단에서 사업을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극단 파람불을 포함, 총 8개 단체(연극6,무용1,전통1)가 도내 공공 공연장과 협약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문화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와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곽영준 강원도 문화정책담당은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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