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평생학습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 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2021 독서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95개 사업 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증진을 목적으로 지역 공공시설과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강릉시평생학습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호서장서각(湖墅藏書閣), 로컬이 글로벌이다.”란 주제로 강릉의 인물인 율곡 이이, 허균, 난설헌, 범일국사와 강릉의 문화유적인 경호팔경 등에 대하여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5회를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강좌 수강방법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강좌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4시에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7시로 조정하여 전년도 참석인원(445명) 대비 63% 증가한 연인원 727명이 참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독서아카데미 사업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일상생활 속에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지역 인문학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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