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0일에 도내 초·중·고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정서위기학생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자살위기상담의 실제와 상담자 소진을 주제로 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 인원을 제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한층 심화되고 그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효과적 위기 개입의 필요성과 함께 교원이 경험하는 소진에 대한 자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가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학생 지원으로 소진을 경험하는 교원들의 자기 돌봄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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