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3.0%(18세 이상 95.3%), 2차 접종률 80.1%(18세 이상 93.0%), 3차 접종률 11.1%(18세 이상 13.2%)라고 밝혔다. 13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5,365명, 2차 접종자는 53만 6,060명, 3차 접종자 7만 3,860명이다. 현재 기준 35명(제주 4181~421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215명이다. 신규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7명(4183~4185, 4187~4197, 4200~4208, 4210~4212, 421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181, 4198, 4214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입도객 ▲5명(4182, 4186, 4199, 4209, 4213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 중 5명(4183, 4184, 4188, 4203, 4204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으며,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중 2명(4183, 4188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4184, 4203, 4204번)은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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