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감염병, 화재 등의 재난재해로 인해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연찬회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등의 상황에서 기관의 핵심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 계획된 시간 내 기능 복구를 목적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연찬회에는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각 부서별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전담T/F팀원들이 참여하였다. 군은 재난대응 및 복구, 주민 행정관리, 복지증진, 생활환경시설 관리, 공공질서 유지 등과 관련된 핵심 기능을 선정하고,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컨설팅 기업의 자문과 함께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핵심 기능 도출 설문조사, 핵심 업무 선정 면담 등을 실시하여 내년 3월까지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끝마칠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핵심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계획을 확립하는 것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이다.”라며,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군민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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