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감자] 성남시의회에서는 10일 시의원으로 구성된「의회로 통하네」수어팀이 2021년 경기도 수어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는 문화와 농문화를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총 11개 팀이 영상으로 경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성남시의회는 처음으로 출전하여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닦았던 솜씨를 선보였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박은미, 강현숙, 한선미, 서은경, 김정희, 최미경 의원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노래를 수어로 공연해 참가했다. 공연에 참가한 의원들은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시민의 관심과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수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창근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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