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13일 아레나경기장 주차장에서‘2021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릉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강원본부 등 3개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강릉시 관내 어린이집 30개소 통학버스 34대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작성 등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복희 아동보육과장은“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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