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2022년에 관내 상습결빙지역 3개소에 염수분사 장치 4개를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황지가스 앞(1개), 통리 송이재 (2개), 문화예술회관 소공원경사로 (1개)이다. ‘염수분사장치(스마트 액상제설함)'는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하는 제설 장치로 강설시 제설 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이면 도로 급경사 구간에 대한 제설 효과가 높다. 또한, 현장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도로 상태를 파악하여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두문동재에 염수분사장치 2개를 설치했으며,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관내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취약지역 3개소에 염수분사장치 4개를 추가 설치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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