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어린이집과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업체와 협력하여 오는 10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놀이시설 현장을 방문해 정기시설검사, 안전점검,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군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조합 놀이대, 그네, 흔들 놀이기구 등의 시설물 노후, 변형, 파손상태 및 위험 요소 존재 여부 등을 집중하여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신설, 정기점검 미이수, 보험 미가입, 안전교육이 진행되지 않은 곳 혹은 임박한 곳은 해당 내용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해당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군은 지난달 25일 어린이 놀이시설 10곳에 대한 시설의 노후화를 점검한 바 있으며, 추후 각 시설에 점검 계획표를 보내 수리를 요청하며, 관리주체의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어린이 놀이시설 시스템의 활용 방법을 안내하여 책임감을 갖게 할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사고는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사전에 정비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놀이시설의 안전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용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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