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지원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기여를 위해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고성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등의 수행기관이 노인들의 경험과 재능, 전문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공익활동 분야 12개 사업과 사회서비스 분야 2개 사업, 시장형사업인 황태손질 4개 사업, 취업지원센터사업 등 총 19개 사업에 1,699명을 선발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분야는 마을환경개선지원, 관광지지원 등의 공익형, 시장형등 19개 사업에 1,699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11월29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 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고성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권자로 노인부부세대 또는 노인단독세대를 우선하며, 1세대 당 1명만 신청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만65세이상이며, 시장형사업인 황태손질사업은 만60세이상으로 사업참여희망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고성군 노인 인구수는 11월말 기준 8천2백여 명으로 고성군 전체인구의 30%에 달한다. 이에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행봉 주민복지실장은 “노인 일자리 확대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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