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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 6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

9일 대암중부터 21일 양구중까지 차례로 진행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08 [12:13]

양구군, 지역 6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

9일 대암중부터 21일 양구중까지 차례로 진행

김고구마 | 입력 : 2021/12/08 [12:13]

양구군청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양구군은 9일부터 21일까지 양구중 등 지역 내 6개 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를 운영한다.

진로 콘서트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로 탐색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 그리고 멘토가 학생들에게 질문과 답변을 하기도 하고 직업체험을 진행하면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순서인 대암중 진로 콘서트는 9일 3D펜 전문가와 보석공예(슈링클스) 전문가 등의 멘토가 참여하는 가운데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방산중에서는 10일 조향사와 3D펜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14일에는 석천중에서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프로 게이머와 유튜버, 파티시에 등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15일에는 용하중학교에서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조향사와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해안중에서 1~3학년생을 대상으로 CSI 과학수사원과 배우 등이 멘토로 참여하는 가운데 열리고, 마지막으로 21일에는 양구중에서 1학년생을 대상으로 건축가와 웹툰 작가, 싱어송라이터 등이 멘토로 초청돼 열릴 예정이다.

김재식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에서의 교육(체험)활동이 제한돼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진로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관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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