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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07 [09:52]

철원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김고구마 | 입력 : 2021/12/07 [09:52]

철원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


[우리집신문=김고구마] 내년부터 철원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7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실시한 관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전년대비 3,000만원 증액된 3,400만원으로 국도비를 대폭 확보했다.

철원군은 올해 상반기 만 12~ 64세 저소득층 장애인, 8월부터는 전체 장애인 대상으로 지원하던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내년에는 연초부터 만 19세에서 만 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체육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지원 금액과 기간이 1인당 월 최대 8만원(8개월)에서 8.5만원(10개월)로 확대된다.

철원군청 문화체육과 홍욱선 과장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지원 대상, 금액, 기간이 확대되어 관내 더 많은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가 기대된다”며 “장애인의 참여 확대 외에도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 가맹시설 확대가 필요하며, 스포츠 시설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철원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으로 기존 동송체육관 내 일반인 게이트볼장을 장애인 전용 구장으로 개보수하여 ‘동송 장애인 게이트볼장’을 금년 7월 준공하여 재개관한 바 있다.

철원군의 장애인 생활체육진흥 사업추진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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