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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최우수’

'21년 환경부 실태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06 [07:46]

속초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최우수’

'21년 환경부 실태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

김고구마 | 입력 : 2021/12/06 [07:46]

속초시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 결과 동일한 그룹(Ⅱ그룹)에 속해 있는 전국 24개 지자체 중‘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 관리기관 인증패와 환경부장관 표창, 포상금 1000만원 등을 받게 되었다. 

평가대상 시설인 대포공공폐수처리시설은 대포 제1, 2, 3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폐수를 유입받아 법적 방류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하기 위해 1일 4,000톤 규모로 대포 제3농공단지에 설치된 시설로,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설용량에 따라 분류한 4개 그룹 중 총 시설용량 1일 2,900톤 이상에서 10,000톤 이하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에서 주관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수 대비 방류수의 수질상태, 배출업소 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법적기준 준수 여부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평가단이 현지 확인조사 및 자료점검·분석 등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이후 1차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그룹별 우수 지자체 3곳을 선정하여 전문가로 구성된‘운영관리 실태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자체별 운영 및 실적개선 사례 발표를 실시토록 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수의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배출되는 고농도 오폐수를 처리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 결과 전국 1위의 쾌거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금년도에 제정된‘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폐수배출 오염농도를 낮추기 위한 각종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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