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12월 3일부터 ’22년 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 사할린스크시 현지에서 강원청정식품관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청정식품관은 지난 10월말에 도내 식품 수출기업 11개사 30여개 제품의 현지 한인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인들의 소비력이 증가하는 12월과 1월에 집중적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며, 온라인에서는 SNS를 통한 홍보와 극동지역의 주요 식품 바이어 대상 입점상품 정보 제공, 지역 유명 셰프 초청 온라인 요리 시연을 하게 되며, 1월초에는 사할린 주요 방송사를 통한 제품 광고도 송출하게 된다. 오프라인은 식품관에서 시식회, 특별할인행사, 사은품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러시아는 K-뷰티의 신 수출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실제 강원화장품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1년부터는 한국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력 또한, 뷰티와 동반 성장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도에서도, 국외본부를 활용하여 청정식품관·강원장터 등의 개설과 운영을 통해 현지화 및 히트상품 발굴 등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향후 속초·동해 중심의 국제항로와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연계한 수출 발전모델을 만든다면 서부러시아와 유럽으로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현지화가 필요하다”며“이번 사할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식품 판촉행사를 통해 신 시장 개척의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이 시장을 발판삼아 서부 러시아로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