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1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양구군이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 및 기관 공식 통계자료를 취합하고 기초데이터를 구축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실시한 ‘2021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양구군은 전국의 82개 군 중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또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10위 내에 들어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방차지 종합경쟁력을 평가했다. 양구군은 경영자원에서는 전국 15위, 경영활동에서는 전국 17위였으며, 경영성과에서는 전국 4위를 기록해 종합경쟁력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또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기간 동안 51개 평가지표에 따라 자치단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Environmental(환경), Socia(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평가’에서 양구군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양구군은 환경 부문에서 양호 등급, 사회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거버넌스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해 종합등급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 최우수 등급은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사례이며, 종합등급 우수 등급도 양구군과 원주시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은 단체장의 의지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이 평가항목에 포함돼있다. 조인묵 군수는 “객관적인 기관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 양구군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모두가 행작한 양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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