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오는 10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작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여 발생했던 건강 문제가 이번 시행되는 AI-IOT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미와 AI·IOT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이 직접 혈압계, 혈당계 등을 각 가정에서 측정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전문가가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며,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참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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