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올해 11월말 기준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 결과가 전년 동월 대비 32.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지이동이란 지적공부상 토지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으로써 필지가 나눠지는 분할, 일필지로 합해지는 합병, 토지형질 변경에 의한 지목변경,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 등을 말한다. 토지이동 정리는 총9,888필지로써 분할은 4,497필지로 전년 대비 6.2%가 증가하였으며, 합병은 1,525필지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특히, 지목변경과 토지개발사업은 3,866필지로 전년 대비 150.7% 증가하였는데, 이는 올해 실시된 토지이동 일제 조사 정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목변경 등의 주요 사유로는 △건축물 사용승인 688필지 △양어장, 주차장, 묘지 등 준공 317필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 편입 2,060필지 △농지 활용 653필지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 148필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토지이동 일제 조사 실시로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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